2024년 12월
일상에 스타일리시한 편안함을 선사하는 라운지/리조트웨어 디자인 하우스 반올이 벌써 런칭 3주년을 맞이 하였습니다. 올 한해도 온,오프라인에서 활발하게 소통해 주신 고개님들께 감사 드리며 덕분에 저 또한 브랜드와 함께 조금이나마 더 성장하는 한해가 되었습니다. 특히나 올해는 여러번의 팝업 스토어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오프라인 매장 압구정 라움 이스트와 rare.gn 에서도 반올의 제품들을 소개할수 있게 되어 더욱 더 의미있는 한해 였습니다. 내년에도 여러분의 바쁜 일상에 편안함과 멋진 스타일을 함께 선사하는 라운지/리조트 웨어 브랜드로 거듭나기 위해 항상 노력 하겠습니다. heavenly holidays.
2024년 5월
이제는 마치 일상처럼 되어버린 오프라인 행사와 늘어나는 제품들의 생산과 관리, 그리고 브랜드를 시작 할때는 상상도 못했던 새로운 일거리 들을 경험하며 브랜드 런칭후 지난 2년반중 가장 바쁜 시간을 보낸 듯 합니다. 그럴수록 더 빨리 새로운 디자인의 제품들을 만들어야 한다는 고민과 "슬로우" 패션의 모토로 시작한 초심 사이에서 많은 생각을 할수 있던 시기 이기도 합니다. 특히 고객분들이 반올의 제품들을 오프라인 편집샵에서 경험 해보실수 있는 기회가 생겨 너무나 행복한 시간이기도 했지만 더욱 더 분발 해야할 이유 이기도 합니다. 이제 곧 출시될 반올의 시그니쳐 상품인 바이어스컷 드레스를 포함해 여름을 위한 새로운 신상품들이 온라인에 앞서 라움 east 에서 먼저 런칭할 예정입니다. 특히나 새로운 드레스는 작년 완판시 고객님들 께서 주신 여러가지 피드백을 참고해 조금 더 캐쥬얼한 데일리룩을 생각하며 디자인 하였습니다. 앞으로도 온라인 뿐만 아니라 오프라인에서도 다양한 소통을 하며 누구나 공감하고 보편적인 디자인의 라운지/리조트 웨어를 소개할수 있도록 준비하겠습니다. be happy, wear heavenly.
2023년 10월
기숙사 생활을 하는 딸을 위해 잠옷을 만들어 보내던 계기로 브랜드를 시작 한지도 벌써 2년이 다 되어갑니다. 딸은 이제 어엿한 대학생이 되었고 그 시간 동안 반올은 조금이나마 성장하였고 저는 개인적으로 여러 방면으로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특히 이번 여름은 고객님들의 의견을 더 많이 들을 수 있는 온라인 라이브 방송도 경험해보고 많은 오프라인 행사 참여를 통해 고객님들과의 소통을 늘릴수 있었던 행복한 시간 이었습니다. 보내주신 고객님들의 피드백들을 생각하다 집에서 입는 라운지 웨어 이외에도 조금 더 포멀 하면서도 간편하게 일상에서 dress up 시켜줄 리조트 웨어로 디자인을 확장 했습니다. 2년전 브랜드 런칭시에는 튼튼한 재봉, 패브릭의 내구성 등에 몰두 했다면 지난 수개월 동안은 그런 기술적인 것들 외에도 제품의 실용성 또는 어디서든 자연스럽게 라이프 스타일에 녹아 들어갈수 있는 반올이 되기 위한 고민을 많이 했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일상에서 편안함과 스타일을 한번에 즐길 수 있는 디자인 많이 기대해주세요. heavenly everyday
2023년 4월
2023년초 개인적으로 힘든 시간을 보낸후 마음을 다잡고 다시 작업을 시작하기까지 시간이 꽤나 오래 걸렸네요. 먼저 늦어진 s/s 제품 생산에 인내심을 가지고 응원해 주신 고객님들과 바쁘신 중에도 배려해주신 패턴실, 공장, 거래처 사장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지금까지의 홈웨어 들과는 다른 외출시 간단하게 dress up을 시켜줄 바이어스 드레스는 반올의 새로운 시도이다 보니 봉제와 패브릭 선정에 여러 번 시행착오를 겪으며 개인적으로 조금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드레시한 제품에 맞춰 반올의 라벨 또한 조금 더 클래식하게 새롭게 디자인 하였습니다. 이번에 출시되는 바이어스 드레스 외에도 소지품들 위한 컬러풀한 파우치와 집안 어디서든 스타일리시 하고 포근하게 사용할수 있는 throw blanket 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작은 브랜드로서 새로운 상품들의 기획은 늘 즐거운 상상으로 시작하지만 많은 난관들의 연속 입니다. 하지만 항상 좋은 결과를 꿈꾸며 늘 도전하는 반올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dress heavenly
2022년 10월
다음 달이면 벌써 반올의 첫번째 생일이 다가오네요. 세월이 정말 빠르구나 다시 한번 느낍니다. 지난 일 년 브랜드를 이끌며 참 많은 것을 경험 했답니다. 그중 가장 기억에 남는 건 오프라인 팝업 매장에서 고객님들과 직접 만나본 것, 재구매 주문이나 해외주문의 기쁨, 그리고 몇가지 상품의 완판은 늘 순탄치 만은 않은 의류 생산과 판매 과정에서 때때로 큰 힘이 되었던거 같아요. 앞으로도 일하며 힘들때는 그때의 기분을 늘 기억하려 합니다. 지금은 2022년 겨울 제품들을 바쁘게 준비 중에 있습니다. 12월 초에 있을 오프라인 팝업 매장 준비와 새 상품 생산 등으로 바쁘게 지내고 있으며 항상 응원 해주시는 많은 분들 덕분에 빠르진 않지만 반올은 지금도 앞으로 계속 전진하고 있습니다. 곧 출시될 반올 스타일로 재해석한 클래식한(classic) 파자마도 많이 기대해 주세요~
your heavenly wear, vanoul.
2022년 4월
반올이 세상에 나온지도 벌써 5개월이 되갑니다. 그동안 브랜드를 처음 시작하며 생각보다 많은 난관에 부딪쳤지만 제가 항상 꿈꿔오던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며 일한 지난 5개월이 저에겐 살면서 가장 에너지 넘치는 시간 이었던 거 같아요. 마음 같아서는 새로움 제품을 다양하고 신속하게 만들어 보고 싶었지만 현실은 원단 소싱, 패턴 제작, 공장 제조, 물류 등 코로나 기간 어느것 하나 쉽지 않은 여정이었습니다. 그래도 짧은 5개월 동안 고객님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 덕분에 많은 성장을 한 듯 합니다. 곧 새롭게 선보일 해븐리 팬츠 외 또 어느새 다가올 가을/겨울 제품까지 기획 중에 있습니다. 늘 초심을 잃지 않고 기본에 충실한 디자인으로 고객님 들의 일상에 편안함을 채우는 반올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be happy, wear heavenly~
2021년 11월
저는 사랑하는 딸, 아들을 둔 엄마에요. 둘을 키우면서 아이들이 원하고 또 딱 맞는걸 찾아 다니다 없으면 늘 내가 한번 만들어 볼까 하는 생각을 많이 했어요. 보통 다른 엄마들도 이런 생각들 많이 하시죠? :) 두 아이가 모두 운동을 하고 딸은 유학까지 떠나게 되어 그립고 걱정하는 마음에 항상 필요한 물건들을 사서 보내는게 제 일상이 될 정도 였어요. 몸은 떨어져 있지만 무엇이라도 해주고 싶은 마음에 간식, 옷, 학용품, 이불까지 뭐든 보냈던거 같아요. 그러다가 기숙사 생활하는 딸을 위해 세탁하기 편하고 실용적이면서도 멋스러운 잠옷들을 찾다가 직접 한번 만들어 보기 시작해서 브랜드까지 런칭 하게 되었어요. 이렇게 해서 딸에게 선물하고 싶은 잠옷, 엄마와 딸이 함께 입으면 더 사랑스러운 반올의 이지웨어(easy wear)가 탄생 하게 되었답니다. 여러분도 딸과 자신에게 상쾌함과 편안함을 선물 하세요. go heavenly~